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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청년 비대면 무료 ‘신체‧정신건강 증진서비스’ 참가자 모집

  • 등록 2020.06.22 12:23:56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7월부터 9월까지 10주간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22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첫 도입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서비스 제공자 및 수혜자가 모두 청년으로 구성됨으로써, 청년층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는 청년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사회서비스 이용률을 높여 청년층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240명의 청년들이 서울 청년사회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사업단 가운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장려상(한국복지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 연속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 이용자들에게 5개 프로그램(신체건강 서비스 3개, 정신건강 서비스 2개)을 비대면 형태로 제공한다.

 

 

신체건강 서비스는 △실시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동 스케줄 관리 상담 프로그램 △영양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는 △우울·불안·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 △중독 예방 프로그램(흡연, 음주, 게임, 스마트폰 중독 등)을 제공한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경우, 사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시 인근 정신건강복지센터·심리지원센터·보건소 등의 기관으로 연계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놓았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지역사회의 청년 정책 간 연계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중 청년사회서비스 이용 희망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울시 누리집(http://news.seoul.go.kr/welfare/archives/519324)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교 재학생·자영업자 △서울시 거주 재외동포·국내 거소 신고자·외국인 등록자에 해당하는 자로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 2기 모집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44명(신체건강 서비스 80명, 정신건강 서비스 64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 복지정책과(02-2133-733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통해 비대면 형태의 청년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움츠러든 청년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놓고자 한다”며 “서울시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사회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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