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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설치

  • 등록 2020.06.23 14:37:43

 

[TV서울=변윤수 기자] 마포구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0년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로부터 5억1,25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공모대상인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설치하게 된다.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는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이 어려운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립 강화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교육·돌봄·건강 등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설치 대상지는 노고산동 1-49번지에 위치한 우리마포복지관 2층 공간으로 전용면적 404.49㎡이며 올해 11월 개관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바 있다. 지난해 장애인 등급제가 31년 만에 폐지되자 구는 장애인의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장애인 욕구 중심의 사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장애인도 불편함이 없이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동 휠체어 충전기, 휴게실,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이 마련된 구립 성산당구장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당구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마포를 만들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전국 최초로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마포구에 설치하게 된 만큼 뇌병번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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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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