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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낙성대동․대학동 창업밸리 조성 가시화

  • 등록 2020.06.23 16:55:21

 

[TV서울=이천용 기자] 곧 민선7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관악구가 핵심 공약사업인 낙성대동과 대학동 일대 창업밸리 조성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서울대 후문 낙성대 일대에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벤처생태계를 구축하는 ‘낙성벤처밸리’ 조성사업과 서울대와 함께 대학동과 낙성대동 일대 창업지원시설을 만들고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스탠포드대학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나 칭화대가 있는 중국 중관촌처럼 우수한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보유한 서울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키려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핵심공약이다.

 

우선, 지난 해 5월 낙성대동에 11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한 ‘관악창업공간’을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창업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간다. 올 3월에는 낙성벤처밸리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낙성벤처창업센터’와 ‘낙성벤처창업센터 R&D센터점’을 신축해 15개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고, 낙성대(강감찬)역에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을 새롭게 조성했다.

 

 

올 하반기 낙성대동에 2개의 창업공간이 더 확충된다. 서울시에서 50억 원을 들여, 구에서 운영하던 관악창업공간 건물 전체를 매입했고, 새 단장을 한 후 10월경부터는 ‘(가칭)관악창업센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낙성대동 주민센터 주차장 부지에는 1층은 주차장, 2층은 창업공간으로 꾸며진 필로티 형태의 건물이 10월 경 신축될 예정이다. 서울대와 함께 추진하는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서도 창업 인프라를 늘려간다.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에는 올해부터 4년간 100억 원의 시비가 지원되며, 이와 별도로 올해 관악구는 55억 원, 서울대는 105억 원의 재원을 추가 투입한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대학동과 낙성대동에 총 70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거점센터를 각각 조성하고, 3D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자율주행 등 로봇 AI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창업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내년까지 낙성대동과 대학동 일대 총 7개의 창업공간이 마련돼 1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생기업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한다.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및 2개의 민간투자사와 협약을 맺어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칭화대 기술지주회사와 창업투자 및 낙성벤처밸리 육성에 맞손을 잡아 한중공동협력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00억 원 규모의 낙성밴처벨리 창업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운용사 선정, 일반 투자자 모집, 조합등록 등 과정을 거쳐, 올 연말에는 본격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구 사업과 연계 시행하는 ‘지역안착 프로젝트’, 데모데이 행사, 스타트업 포럼, 낙성벤처밸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창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낙성대동과 대학동 창업밸리 조성은 민선7기 전반기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큰 자산인 서울대와 적극 협력해 창업밸리 육성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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