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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아름다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 앞장

  • 등록 2020.06.24 09:37:14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동구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례업체 펫포레스트(대표이사 이상흥)와 아름다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동물복지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망한 유기견을 애도하는 추모사진을 부착한 추모목(리본트리)을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유기동물 장례 지원(화장 및 수목장), 반려동물 장례 할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양성, 반려주민 대상 추모음악회·펫로스 증후군 극복강연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은 아름다운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사망한 반려동물 절반 가까이가 야산에 불법 매립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는데, 비인도적이고 환경오염을 야기해 동물복지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라면서 “‘반려동물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철학으로,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행복한 삶, 이별까지 전 생애를 돌보는 새로운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노숙인·쪽방 주민 겨울철 특별 대책 가동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등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3교대 24시간 운영하여, 한파 특보와 기온 급강하 시 신속히 대응한다. 거리상담반은 관내 주요 거점을 순찰하며 ▲노숙인·쪽방 주민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방한용품 지원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해 한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합동 순찰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과 한파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합동 순찰 과정에서는 수년간 거리 노숙을 이어온 여성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성과도 있었다. 노숙인 상당수는 대인기피 등으로 시설 입소나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나, 구는 그동안 노숙인 상담 등 설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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