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9일 용산구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를 방문해 찾아가는 모집병 홍보를 실시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에 따라 대면홍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폴리텍 대학 재학생들의 입영문제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자 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한 가운데 진행했다”며 “방문홍보를 통해 입영을 준비 중인 많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전공/적성을 고려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모집분야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취업맞춤특기병은 적성과 일치하는 기술훈련-특기병 입영-전역 후 취업지원을 하는 모집병으로 폴리텍대학 학생은 1학기 이상 수료하면 전공학과와 관련있는 특기병으로 입영희망시기에 복무할 수 있어 학업과 관련경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있는 현장이면 어디든 찾아가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병역의무자들이 원활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