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2020 핑크 아트페어’를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미술시장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화 씨는 “3년 만에 전시회장에서 만나뵙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해 했던 작가들과 많은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화 작가는 매번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활동하는 유명 작가와 더불어 신인작가 발굴에 이르기까지 좋은 작품으로 활약하고 있는 새오름 갤러리(대표 신학분 관장)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이경화 작가는 “오랜만에 작품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하트 그림과 소망나무를 만나 볼 수 있다”며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0 핑크 아트페어’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 새오름갤러리(772호)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16일은 오후 6~9시, 17일부터 19일까지는 오전 11시~오후 8시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경화 작가를 비롯해 강진희·권숙진·김순복·오종복·문은주·윤선영씨 등 신진작가부터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약 200명이 2,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