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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전적지 순례

  • 등록 2020.07.24 18:00:12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앞둔 24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등 유엔군 참전 전적지를 방문하는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전적지 순례는 70년 전 6·25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도와준 유엔 참전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유엔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순례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회장 류재식) 및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학생 등 120명이 참여해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유엔군 초전 기념비 등 유엔 참전 전적지를 방문했다.

 

오산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이 첫 전투를 벌인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초전 기념비가 1955년 건립됐고, 이달 초에는 초전 기념비와 기념관을 포함하는 죽미령 평화공원이 개장됐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는 전적지 순례가 실시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대한민국을 위한 헌신을 기억해 나가기 위한 보훈시책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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