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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합동점검

  • 등록 2020.07.27 10:37:26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여름철 특히 증가하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처하고자 관할경찰서와 지난 10일부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는 7월 초 중구 안심보안관, 중부경찰서, 지하철경찰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점검반은 오는 9월까지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근절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숙박시설, 수영장, 지하철역 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이 주점검대상이다. 오는 31일부터는 지역내 9개 초등학교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렌즈형 탐지장비를 이용해 변기커버, 벽 나사 구멍, 비데 전원을 연결하는 콘센터 구멍, 휴지걸이 내부, 세면대, 시계, 기타 부착물 등 의심장소를 빈틈없이 확인하고 특히 라커룸, 화장실 등 불법촬영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파 발생 의심 장소는 전자파형 탐지장비로 정밀 확인하게 된다.

 

시설 소유주나 관리자가 자체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점검장비 대여 서비스도 병행한다. 시설점검이나 장비대여를 원한다면 중구청 여성보육과(02-3396-5402)와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02-3396-9348)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평상시에도 중구 안심보안관이 관내 공중·민간개방 화장실에 대해 주기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올해 점검 건수만 521건에 이른다.

 

서양호 구청장은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으로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공중화장실 비상벨·안심스크린 설치 등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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