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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 발행

  • 등록 2020.07.28 11:38:2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30일 오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인 ‘강동빗살머니’를 발행해 판매를 시작한다.

 

강동빗살머니란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유흥업소 등 일부업종은 제외하고 강동구 관내 카드결제 가능 사업장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화폐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에 활력을 도모하고 소비패턴 변화,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강동빗살머니의 발행규모는 30억이며, 1인당 월 70만원까지는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지역 내 새마을금고 지점을 방문해 회원신청서 작성 후 구입하거나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그래서울’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구입할 수 있다. 단, 그래서울 앱에서 카드신청 시에는 7일 이내 주소지로 배송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인 관내 새마을금고 지점을 방문해 충전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바일상품권인 ‘강동사랑상품권’ 발행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 등을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인 ‘강동빗살머니’를 발행함에 따라 7%의 할인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강동빗살머니를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강동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빗살머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그래서울 콜센터(1600-0847) 또는 강동구 노동권익센터(02-3425-8727, 873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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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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