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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코로나19 극복 위해 전 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 등록 2020.07.28 11:52:34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북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버스 2대가 동원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소속 직원 52명 외 사회복무요원 3명, 일반주민 2명, 총 57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성북구는 이미 상반기에 직원 5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와 일반인들의 헌혈 참여가 크게 줄어 혈액량이 부족하다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에 응하여 추가로 단체헌혈에 나선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참여자는 헌혈 전 발열 체크, 손 소독을 철저히 실시했고 헌혈 중에도 올바른 마스크를 착용법을 준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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