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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전국 최초 온라인 책장터 ‘서리풀 e-책장터’ 개최

  • 등록 2020.08.03 11:04:14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초구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았던 도서관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8월과 9월 2개월 간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도서 교환 행사 ‘서리풀 e-책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며 서초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서 교환 행사인 ‘서리풀 책장터’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개최되기 어려워졌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전성이 확보된 온라인상에서 책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도서 교환 시스템을 구축해 ‘서리풀 e-책장터’를 개최한다.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리풀 e-책장터’에 참여하여 소장한 도서를 기증하고 교환할 수 있다.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초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웹, 서초라이브러리앱 중 한 곳에서 신청 후 원하는 서초구립도서관(반포, 양재, 내곡)에 도서를 기증하면 전자쿠폰이 발급된다. 기증된 도서는 시스템에 등록되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9월 10일부터 9월 27일 사이에 발급 받은 전자쿠폰으로 원하는 교환도서를 선택 후 신분증 또는 회원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서초구립도서관(반포, 양재, 내곡)을 지정해 방문하면 책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립반포도서관(02-520-8723), 서초구립양재도서관(02-3486-4047), 서초구립내곡도서관(02-3461-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초구는 ‘서리풀 e-책장터’를 1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 행사로 만들어 매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허 출원까지 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는 온라인 도서 교환 시스템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책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위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도서 기증·교환 행사인 ‘서리풀 e-책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활발한 독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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