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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시, 올 가을 문화비축기지서 국내 최초 '드라이브 인' 서커스 축제

  • 등록 2020.09.17 13:30:00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올 가을 문화비축기지에서 차에 탄 채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의 서커스 축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9월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 달 간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서커스 기예가 펼쳐진다. 6m 높이의 줄 위에서 펼치는 공중곡예부터 15m 상공에서 펼치는 화려한 불꽃과 로프 퍼포먼스까지, 총 74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100% 사전예약제이며, 무료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서울 서커스 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며 “올해로 3회째인 ‘서울 서커스 축제’는 매년 5월마다 진행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는 9월 셋째 주 개막한다”고 설명했다.

 

관객이 문화비축기지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 관람과 퇴장까지 모든 과정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된다. 시민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공연자와 관람객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촉까지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람 방식이다.

 

 

모든 공연은 사전에 예약한 차량 30대(1인당 차량 1대, 최대 3인 탑승)만 입장할 수 있다. 이중 5대는 자가용이 없는 관객을 위한 렌트카 관람석이다. 서울시는 매 공연 종료 후 렌트카 내부를 소독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예약은 네이버 검색 창에서 ‘서커스 캬라반’ 또는 ‘서커스 캬바레’를 검색 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마다 해당 주간 공연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축제는 크게 두 종류로 진행된다.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펼쳐지는 ‘서커스 캬라반’과,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서커스 캬바레’다.

 

‘서커스 캬라반’에서는 저글링, 마임, 공중곡예 등 국내 서커스 아티스트 16팀이 총 50회의 공연을 펼친다. 두 개의 사다리에 고정한 느슨한 줄(슬랙와이어)을 타며 아슬아슬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슈뢰딩, 거의 고양이’(팀명: 64J(줄))와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담아낸 ‘재주 많은 아저씨의 50가지 서커스 쇼’(팀명: 예술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서커스 캬바레’에서는 전통연희, 근대 서커스, 현대 서커스로 구성한 10편의 공연과 온라인 전시 1편이 선보인다. 서커스 분야의 작품제작을 지원하고 전문가를 육성해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돼 첫 선을 보이는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서커스 캬바레’가 펼쳐지는 매일 오후 8시에는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건물 5층 높이의 15m상공에서 화려한 불꽃과 로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SKY 밴드’(단체명: 프로젝트 날다, 예술불꽃 화(花,火)랑)의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SKY 밴드’ 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무대를 대형 크레인에 매달아 문화비축기지 어디에서든 볼 수 있게 했다.

 

서울 서커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streetartscreation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37-0095)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 서커스 축제’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서커스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공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이브 인’ 형태의 서커스 공연 관람방식이 코로나 시대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고유가 피해지원금, 포퓰리즘 아냐… 세수 국민 위해 써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포퓰리즘이 결코 아니다"라며 "'현찰 나눠주기'라고 하는 것은 과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모두발언에서 "유류세 인상 및 그로 인한 물가 상승이 워낙 크기에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소위 '전쟁 피해 지원금'을 준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원 역시 어디서 빚을 내거나 국민을 대상으로 증세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저희가 작년 하반기 최선을 다했고, 이를 통해 경제가 일정 부분 회복되면서 예상보다 더 늘어난 세수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세수는 국민을 위해 반드시 써야 한다"며 "국민이 피땀 흘려 번 돈으로 내는 세금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쓰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약간의 차등을 두더라도 모든 국민에게 다 (지원을) 해드리는 게 마땅하지만, 재원의 한계로 국민의 30%는 세금을 더 많이 내면서도 지원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너무 아쉽고 죄송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추경이 중요하다는 점은 인정하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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