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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전국 최초 도입한 ‘AAC’ 알리기 캠페인 진행

  • 등록 2020.10.21 10:13:49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5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처음 시작한 의사소통 보완수단 ‘AAC’의 홍보 릴레이 캠페인이 마포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마포구에서 시작한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의사표현을 말로 하기 어려운 사람이 표정, 제스처, 수어, 사진, 그림, 글자 등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하여 ‘보완대체의사소통’이라고 불리며, 청각‧발달‧뇌병변 장애인 등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외국인 등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성산1동주민센터에 처음 설치되어 운영을 시작한 마포구 AAC존은 현재까지 지역 내 도서관, 파출소,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총 79곳과 일부 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에 확대 보급된 상태다.

 

마포구는 10월 세계 AAC 인식의 달을 맞이해 AAC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이를 활용한 소통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AAC 알리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AAC 알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이후 마포구의회 김진천 의원, 채우진 의원, 심정원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 임명연 시소와그네 관장 등 지역 인사들로 릴레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 방식은 AAC 사용을 위한 표어 인증샷과 함께 AAC 설명 카드뉴스, 필수 해시태그(#AAC #보완대체의사소통 #세계AAC인식의달 #AACaware20)를 첨부해 개인 SNS에 게시하고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인물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2018년 마포구에 소재한 언어치료센터 ‘사람과 소통’(센터장 한선경)이 성산1동주민센터와 의기투합해 전국 최초로 만든 AAC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원하는 표현을 클릭하면 음성이 지원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말로 의사표현을 하기 힘든 주민들이 혼자서도 관공서나 복지시설, 마트 등에 방문해 일을 볼 수 있도록 AAC 설치존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다“며 ”향후 AAC존 운영 시설을 우체국과 병원, 약국, 은행 등으로 확대해 사용 지역을 점차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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