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TV서울=임태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2일 오후 대검찰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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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도봉1, 국민의힘)은 11월 5일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버스운송조합의 환승제 탈퇴 위협, 서비스 개선 미이행, 회계 불투명 등 전반적인 운영행태를 질타하며 “조합의 일련의 행동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삼아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한 마을버스 대표가 두 개 업체를 운영하면서 각 회사에서 ‘운전직 인건비’ 명목으로 각각 월 8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받아간 사실을 지적했다. 실제 시급 기준으로 책정된 마을버스 기사 월급이 약 327만 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대표가 기사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금액을 두 회사에서 동시에 받아간 셈이다. 이 의원은 “마을버스 보조금은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부담하는 구조”라며 “대표 인건비를 기사 인건비처럼 편성해 보조금을 챙긴 것은 정당성을 찾기 어려운 명백한 부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일부 마을버스 업체가 반나절만 운행하고, 실제로는 오전·오후에 차량만 바꿔 하루 종일 운행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더 타내는 꼼수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버스 1대당 하루 운행 기준으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흩어져 있던 일자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전산 환경과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일자리포털’을 전면 재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포털은 약 500만 명의 서울시민이 구인·구직 정보, 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는 일자리 플랫폼이다. 새롭게 개편된 포털에서는 서울시 통합회원제 도입,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의 원스톱 통합제공, 고용24·서울소식 연계 채용정보 실시간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변화가 이뤄졌다. 먼저, 서울시 통합회원 하나로 서울시 주요 사이트(2025년 10월 기준, 38개 사이트)와 일자리포털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최초 1회 연동 이후에는 재로그인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수집 항목은 기존 대비 대폭 최소화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통합회원 기반 일자리 플랫폼을 지자체 단위에서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개별 사이트에서 따로 이용해야 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일자리포털 내에서 통합 제공해 신청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GM이 내년 2월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을 종료한다는 방침을 세우자 노조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쉐보레 직영 서울서비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영 정비센터 폐쇄를 저지하기 위한 비대위를 출범하고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제너럴모터스(GM) 본사는 직영 정비센터 폐쇄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이는 단순히 일터를 닫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GM의 제조와 서비스 기반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산공장 폐쇄부터 부평2공장 폐쇄까지 GM의 행보는 오로지 한국GM 제조·서비스 기반 해체와 철수를 향하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직영 정비 폐쇄를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날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도 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지역연대 등과 함께 사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GM은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방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9개 직영 센터의 애프터세일즈와 정비 서비스 접수를 중단하고 2월 15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전국 380여 개 협력 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 중인 남욱 변호사의 청담동 건물 앞에서 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포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범죄수익 환수를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는 국가 권력을 이용해 민생을 파괴한 범죄"라며 "민생에 써야 할 7,800억 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범죄자들에게 돌려준 심각한 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돈을) 전부 회수하지 못한다면 항소 포기에 가담한 범죄자들이 함께 7,800억 원을 토해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끝까지 7,800억 원을 회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어제 범죄수익환수특별법을 발의했다. 범죄자들이 범죄 이익을 그대로 갖고 호가호위하는 모습은 사법 정의의 실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특별법을 추진하고 사법정의의 훼손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마법 같은 사기극의 공범과 주범들이 이 돈을 자기 자산이라 생각하고 현금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국민께 환수돼야 했던 돈이 도둑들이 호의호식하는 데 탕진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환수를 촉구한 범죄 수익 7,8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서 멀지 않은 한 지하 음악 연습실. 넓지 않은 이곳이 연주자들로 소란스러워졌다. 드럼, 색소폰,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묵직한 목소리가 하모니를 빚어냈다. 연습실 문이 열리자 한국 재즈를 떠받치는 익숙한 얼굴의 뮤지션들이 줄지어 등장했다. 한국 재즈 1세대 보컬리스트 김준, 반세기 드럼 외길을 걸은 김희현, 한국재즈협회 회장을 맡은 재즈 디바 웅산,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탱고와 재즈를 넘나드는 아코디어니스트 정태호, 이 시대 가장 주목 받는 한국 재즈 뮤지션 마리아킴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모인 것은 2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세대를 아우른 '2025 재즈 올스타즈' 연습 때문. 한국 재즈의 토양을 닦은 1세대 김준·최선배·김희현, 전성기를 연 2세대 웅산·이정식·정태호,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3세대 마리아킴·강재훈·신동진 등 그야말로 우리나라 재즈 역사의 산증인들을 한 자리서 만나는 콘서트다. 출연자 가운데 최고참인 김준은 "후배들과 같이 무대에 오른다고는 하지만, 음악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저 재즈라는 음악으로 공감대를 이룬 사람들끼리 모였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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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1월 19일 13시 3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