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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시립과학관, 랜선 천체관측 행사 개최

  • 등록 2020.11.26 13:18:46

 

[TV서울=신예은 기자] 천문가들과 함께 망원경으로 별자리 관측, 국제우주정거장을 재현한 세트에서 우주인체험 등 ‘별과 우주’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밤 ‘별에서 On air 과학관 랜선 천체관측’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대책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2일간 클릭 랜선 천체관측 온라인 개장, 천문 특강, SNS 온라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또한, 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영화 속 한 장면’ 우주정거장(큐폴라) 전시실, 5M 대형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과학관(1층 메이커 스튜디오 또는 3층 옥상정원)에서 대학생 천문 관측동아리, 천문관련 유튜버, 과학관이 참여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27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천문특강(우주人 In 우주), 천체 망원경 만들기, 별에서 On이야기 등의 천문관련 프로그램이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별 보기 좋은 계절, ‘천문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우주人 In 우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대책 생활 속 거리두기 상항 속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과학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립과학관의 SNS 계정(인스타그램 : Seoul_sciencecenter_official)에서는 초성퀴즈맞히기, 나만의 별자리 찾기 등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27일부터 연말까지 과학관을 찾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상설전시’와 포토존도 운영한다. 단,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인원을 제한한다.

 

먼저, SF영화에 등장하는 국제우주정거장(큐폴라)을 재현한 세트 장치를 과학관 특성에 맞게 재정비하여 2층 B전시실 후문 옆 공간(SF존)에 조성한다. 현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 우주복을 대여해, 우주탐사를 위해 국제우주정거장 방문한 느낌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눈 결정체 전구와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크리 장식을 설치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을 향유하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유투브운영 등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은 지역주민과 단체, 유관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온ㆍ오프라인상에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민희진 '직장내괴롭힘' 과태료 인정…閔 "사실상 일부승소 감액"

[TV서울=변윤수 기자] 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노동청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을 인정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민 전 대표는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법원이 판단해 감액된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법원 결정에도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투겠다고 말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1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전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의 과태료 처분에 불복해 민 전 대표가 낸 이의신청 사건에서 인용(부과) 결정을 내렸다. 사건 표기상 인용 결정으로, 노동 당국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인정한다는 취지다. 민 전 대표 측이 불복해 일주일 내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같은 법원 결정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법원은 고용노동청의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감액했다"며 "사실상 일부 승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받아들인 일부 내용에도 법리나 사실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시 다루겠다는 입장"이라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어도어에서 퇴사한 한 직원은 자신이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주식대박' 현혹해 42억 사기치고 8년 해외도피…2심서 징역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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