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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병석 의장 "국민통합은 시대적 요구"

  • 등록 2021.01.06 13:44:33

 

[TV서울=김용숙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화상기자간담회에서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이 2021년의 시대적 요구"라며 “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국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대전환의 시대에 변화의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 국민이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방향으로 갈 때 국민 모두의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짙게 밴 진영논리를 걷어내고 이념의 과잉을 털어내야 한다. 실사구시의 정치로 국민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새해에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이 시작된다. 선거 국면이 시작되더라도 국회가 안전과 민생에 총력 대응하는 비상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회 코로나19 극복 경제특위’를 신속히 구성해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박병석 의장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 다시 밝은 세상을 앞당기는 것이 우리 국민 모두의 한결같은 염원”이라며 “국회도 이런 국민의 염원을 하루 빨리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선,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사면권에 대해 입법부의 장이 공개적 언급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공수처장 추천 과정의 갈등에 대해선 "야당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해서 법적·절차적 정당성을 분명히 갖췄기 때문에 정당성 문제는 없으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의장은 세종의사당과 관련해선 내달 공청회를 거쳐 상반기에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뒤 올해 안에 설계안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국회 영상 회의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토대 구축을 위한 남북 국회회담 추진 등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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