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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배우 이영애 "故정인이 같은 아동과 코로나19 의료진 위해1억 기부

  • 등록 2021.01.06 16:03:08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영애씨가 부모의 학대로 숨진 故정인 양 등을 기리며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6일 이영애씨가 지난 4일 소아 환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료진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영애씨는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아산병원에 따르면, 이영애씨는 2006년 형편이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에만 총 3억5천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난치성 뇌전증, 심장질환, 선천성 담관폐쇄 등 중증 환자 및 다문화 가족 환자 총 37명에게 전달됐다.

그의 선행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 지역에 5천만원, 2018년 세브란스 병원에 1억원, 2017년 지진 발생 피해를 본 경북 포항과 이란에 1억여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돼왔다.

한편 이영애씨는 지난 5일 자녀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정인 양의 묘를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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