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537명이 늘어나 총 6만9,65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경기 각 163명, 인천 20명,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대전·울산·강원 각 7명, 전남·제주 각 2명, 충남·세종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의 경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2명, 서울 4명, 충남 2명, 대구·인천·전북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20명, 인도네시아·독일 각 2명, 아랍에미리트·일본, 터키, 벨기에, 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8명이고, 외국인은 21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이 늘어 누적 1,165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 총 390명이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17명이 늘어 총 5만3,569명이 됐다. 또,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505명이 감소해 1만4,9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