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정세균 총리, “온전하게 일상 되찾을 때까지 경각심 늦출 수 없어”

  • 등록 2021.01.19 09:41:41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생활 속 감염이 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일상이 조금은 회복된 모습이지만,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일상 곳곳에서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비중)이 45%까지 높아졌는데, 가족, 지인, 직장 동료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상 생활 속 감염이 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는 치솟을 수 있고,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되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 있다"며 "온전하게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 빈틈없는 방역수칙을 실천하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족과 접촉을 피하고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정치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