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보육원에 입양대상아동 및 위기 임신출산 미혼엄마들을 위해 아동복 100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손희진 제주지회장, 민무석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강지영 제주보육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1951년 설립된 제주보육원은 아동복지법 제1조, 제2조에 의거해 18세 미만의 아동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양육하기에 부적당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다.
신경숙 이사장은 “오늘 전달한 옷이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대한민국 외교부에 등록된 사단공익법인단체로서 한·중 양국의 문화발전에 많이 기여하고 있으며, 다년 간 사랑의 연탄 봉사, 사랑의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치 봉사 등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