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설 성수품 구매, 최소 26만3,283원 필요

  • 등록 2021.01.22 13:10:36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2일, “지난 21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3,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2,68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지난해 23만972원보다 14.0%, 대형유통업체는 31만7천923원보다 14.1%가 올랐다. 간소화 차례상 기준으로는 전통시장은 11만7,163원, 대형유통업체는 15만2,863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0%와 13.7% 상승했다.  

 

공사는 또 “이번 겨울 생산이 양호한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가격이 지난해 조사 시점인 2020년 1월 8일보다 하락했지만,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일과 공급이 감소한 소고기와 달걀 등 축산물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전통시장 기준 떡국에 들어가는 흰떡 1㎏ 가격은 5,841원, 소고기 양지 300g 가격은 1만3,215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6%, 4.2% 올랐다. 대추 400g은 2.7%, 오른 5,827원, 밤 1㎏은 13.5% 오른 8,592원, 곶감 9개는 14.0% 오른 8,775원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달걀은 최근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격이 급등해 10개에 33.7%가 상승한 2,193원이다. 반면에 무 100g은 125원으로 39.9%, 배추 300g은 275원으로 41.1%, 동태 한 마리는 2,340원으로 3.1% 하락했다.  배와 사과는 5개 기준 51.9% 상승한 각 2만1,661원과 71.3% 오른 1만6,338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는 설 성수품의 수급 안정을 위해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민·관 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