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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증설 세제혜택 신청" 협상 중

  • 등록 2021.02.06 15:58:58

[TV서울=이현숙 기자]  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약 170억 달러(약 19조)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해 향후 20년간 8억550만 달러(약 9천억원)의 세금감면 혜택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제감면은 오스틴에 8천720만 달러,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에 7억1천830만 달러 규모로 밝혀졌다.

오스틴 투자가 확정될 경우 올해 2분기 착공해 2023년 4분기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12월 오스틴 공장 증설에 대비해 공장 인근에 매입해둔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마친 상태다.

 

회사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외에도 애리조나와 뉴욕 등 미국 내 여러 후보지와 접촉하며 세금감면 규모 등 투자 조건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투자를 위해 복수의 후보지를 다각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산업에서 시장 주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신규 산업에서도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보유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략적으로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흥·화성·평택 등 기존 국내 사업장과 미국 오스틴 등 해외 후보지를 대상으로 증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대만 TSMC를 제치고 시스템반도체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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