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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전국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개강

  • 등록 2021.05.10 11:40:5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보유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공‧진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벌어진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4일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개강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e-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개설해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강동구는 학교 간 연결된 스마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5개 지역도시 학생들도 전공‧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스마트 캠퍼스에는 △서울 강동구 △전남 여수시 △전북 정읍시 △경기도 양평군 △전북 진안군 △강원도 홍천군 총 6개 도시, 25개 고등학교, 6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오는 14일 구글코리아 소속 김태원 전무의 미래사회 진출에 대한 강의부터 12월 16일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폴킴 부학장의 미래교육 강의까지 주요 대학교수와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전공‧진로에 대한 이야기, 총 10개의 강의가 준비돼있다.

 

강사진들은 강동구 관내 고등학교에 구축된 e-스튜디오에 출강해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지역도시의 학생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지 온라인을 통해 서울 강동구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참여할 수 있다.

 

한 강의 당 평균 600명 내외의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한 시간 내외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사와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마트 캠퍼스는 학교 간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한 강동구만의 미래형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모든 학생들이 교육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이 언제라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강동통합교육포털에 교육 콘텐츠로 게재할 예정이며 ‘강동 스마트 캠퍼스’ 대상을 중학생까지 점차 확대해 진로탐색의 즐거움을 일찌감치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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