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이틀간 중단한다.
현대차는 9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9∼10일 생산을 중단하며, 생산 재개 예정일은 13일이라고 공시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가동을 멈추고 전기차 생산설비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공장을 재개했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약 한 달 만에 또다시 이틀간 멈추게 됐다.
한편, 현대차 아산공장은 연간 약 30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