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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인력 찾아가는 ‘마음충전소’ 운영

  • 등록 2021.09.15 13:30:28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25개구 현장을 찾아가 응원 캠페인 ‘힘내요 버스’, 안마, 힐링콘서트 등 소진관리 프로그램, 심리검사 및 집중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충전소’를 운영하고, 맞춤형 ‘비대면 심리지원’도 확대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대응인력의 정신건강 위험군이 일반시민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25개구 보건소와 코로나19 대응인력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현장의견을 청취한 결과를 반영, 25개구를 찾아가는 ‘힘내요 버스’ 응원 캠페인을 포함한 ‘마음충전소’ 운영 등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심층인터뷰에서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들은 업무부담 증가, 가족·동료와 교류단절로 인한 마음건강 불균형 상태 경험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가장 원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주변 사람과 소통 강화’, ‘휴식’ 등으로 조사됐다.

 

대응인력 중 코로나19 업무로 인한 감정고갈 73.6%, 냉소 75.4%, 효능감 저하 71.8%, 즉각 도움이 필요한 스트레스 상태 22.1%로 소진 및 고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근무시간 중 잠시 힘들었던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응원 캠페인 ‘힘내요 버스’ , 심리상담 등 찾아가는 ‘마음충전소’를 운영한다. 특히, 현장 대응인력의 정밀한 정신건강수준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도 실시해 심리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

 

대응인력 심리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충전소’는 14일 동대문구를 시작으로 25개구를 순회하며 대응인력에게 다과를 제공하고,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더불어, 서울시 ‘손끝 채움 희망프로젝트’와 연계해 안마, 네일아트 특강, 명상 등 힐링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심리검사와 집중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리지원서비스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인력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힐링콘서트, 명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존스홉킨스 지나영교수의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돌봄 비법’ 등을 ‘힐링 콘서트’에서는 가수 미미시스터즈와 옥상달빛이 특별 출연해 대응인력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심리지원 키트 배포, 소마움직임 명상 프로그램, 긍정심리회복 프로그램, 치유요가 등을 준비해 자치구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대응인력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이뤄지며, 국가트라우마센터 등 외부기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02-2133-7546),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관리지원팀(02-3444-9934, 내선 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대응인력 심층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인력의 정밀한 정신건강수준 파악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인력 대상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9월 중순까지 불안, 우울,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업무관련 스트레스, 소진 관리 및 필요한 서비스 등을 조사해 향후 지속적인 심리지원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1년 9개월간 애써 주신 모든 대응인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서울시는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업무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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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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