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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파운드리 빼고도 3분기에 반도체 매출 세계 1위"

-옴디아 전망…메모리 호황에 인텔 제쳐

  • 등록 2021.09.20 10:16:59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을 제외하고도 인텔을 꺾고 글로벌 반도체 1위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점유율이 14.11%를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위인 인텔의 점유율(12.09%)보다 2%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옴디아는 반도체 기업의 매출 조사에서 파운드리 실적을 포함하지 않는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점유율은 13.12%로 인텔(13.53%)에 근소하게 뒤져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3분기에 D램 등 메모리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인텔의 실적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3위는 SK하이닉스로 3분기 점유율이 2분기(6.37%)보다 늘어난 6.80%로 예상됐다.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39%), 퀄컴(4.41%), 브로드컴(3.40%), 미디어텍(3.0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파운드리 부문의 실적을 포함하는 IC인사이츠 조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2분기에 인텔을 따라잡았다. 삼성전자 매출은 202억9천700만 달러(약 24조원), 인텔은 193억400만 달러(약 22조8천억 원)로 집계됐다.

 

삼성이 분기 매출에서 인텔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었던 2018년 3분기 이후 11분기 만이었다.

 

IC인사이츠는 3분기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2분기 대비 10% 증가한 223억2천만달러의 매출로 2분기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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