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만난 자리에서 '이기는 여론조사'를 부탁하는 모습을 봤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오 시장 측은 김 전 의원이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 때부터 명씨 주장에 맞게 말맞추기를 한 의심이 든다고 반격했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명씨가 활동한 창원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그와 평소 알고 지냈고, 오 시장에게 요청해 명씨를 소개해준 인물이다. 그는 2021년 1월 20일 명씨와 함께 오 시장의 사무실을 찾아가 만났고 같은 날 식사도 했다고 증언했다. 특검팀이 당시 대화 내용을 묻자 김 전 의원은 "명씨가 직전 해 총선에서 벌어진 오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간 대결에 대해 분석하는데 오 시장이 '이기는 여론조사만 나오면 된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후 식당에서도 명씨가 부동산 문제 등에 관해 얘기하는데 오 시장이 '이기는 여론조사만 나오면 끝난다'고 했다"며 "이를 듣고 '그건 누구나 그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경식)은 4월 1일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신규직원으로 구성된 제6기 서울청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6기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 12명이 참여하고 2개의 팀으로 운영되며, 향후 6개월간 조직 혁신과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현장 중심의 시각을 바탕으로 조직 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문경식 청장은 “주니어보드는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동력이다. 참신한 시각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해주길 바란다”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견이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재진 서울시의원(59)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치러지는 서울시의원(영등포 제1선거구, 도림동·문래동·신길제3동·영등포본동)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3월 31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재진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영등포구의회 제7·8대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개 정당이 6·3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진행하기 위한 개헌안 발의 절차에 착수한 이후 국민의힘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개헌에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용태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개헌안의 핵심 취지는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부마 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의 민주 이념에 대한 헌법전문 명시, 지역 균형발전 등 다른 의제 역시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가치다. 지금 국회에 상정된 개헌안은 국민의힘이 반대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을 통해 현직 대통령이 연임할 수 있다는 우려는 '전형적인 장기 독재체제의 수법'임을 못 박고 정당 간 약속을 끌어낼 문제다. 개헌을 지선이나 총선 시기에 같이하는 것을 문제 삼을 수도 없다"며 "똘똘 뭉쳐서 개헌을 저지하고 나면 우리에게 무엇이 남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가 구차한 이유로 개헌에 반대하는 것은 107명 의원의 '절윤 결의문'을 무효화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에서는 조경태 의원이 지난달 20일 당에 개헌 논의에 적극 참여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개헌 시점 등에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지향 서울시의원(55)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치러지는 서울시의원(영등포 제4선거구, 신길6동·대림1·2·3동)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김지향 예비후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3학기)이며, 국회정책연구위원 2급 상당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경찰이 무능하고 검찰이 유능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민에게 이득이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죠."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사법연수원 41기)는 지난달 3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개혁이라는 이유로 진행된 과정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단언했다. 검경 협력 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주어진 경찰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는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이런 배경에서 보완수사권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는 게 김 변호사의 시각이다. 김 변호사는 사건처리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부실수사의 폐해를 겪고 문제점을 외쳐온 법조인에 속한다. 이는 장애인, 아동, 성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변론을 주로 맡아 이들을 대변해온 공익 변호사라는 점과 무관치 않다. 그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법안 관련 공청회에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진술하는 등 현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최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신설하는 법안의 입법이 완료돼 수사·기소 분리를 대원칙으로 하는 검찰개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일하게 남은 쟁점인 보완수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연방하원의원들과 만나 중동 사태의 향방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미 하원의원단 접견에서 "전 세계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전 세계든 국가가 마찬가지이지만 최근 중동 전쟁 때문에 우리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혹시 그 진척에 관한 의견이나, 대한민국에 조언해 주실 부분이 있다면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 혼란스러운 국제정세 속에 안정적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관계도 작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폭넓고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전쟁을 포함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데 있어 미국이 크게 기여한 점을 잊지 않고 있고, 앞으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이나 미국의 역할 확대에 관해 관심을 갖고 함께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미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정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유례없는 전월세 매물 부족과 주택시장 불안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을 위한 한층 더 탄탄하고 폭넓은 주거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분양가의 20%만 계약금으로 지급 후 최대 20년간 잔금을 갚아 나가는 ‘바로내집’을 포함해 공공임대‧공공분양 13만호를 중장기적으로 공급하고, 전월세 거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무이자 대출 지원도 현재 보증금의 30%에서 40%까지 확대한다. 대상도 기존 청년과 신혼부부 중심에서 중장년층으로 넓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서울시는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등록임대주택 만기 도래 등 역대급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31일 발표했다. 현재 서울시민 2명 중 1명(53.4%)은 집을 임차해서 살고 있고 직장과 학교 문제, 20대 순 유입 증가 등으로 임차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실거주 의무 강화, 다주택자 규제 등으로 임대 잔여 매물은 감소 추세로 실제 2023년 3월 5만여 건이던 전세매물이 올해 3월 1만 8천 건으로 급감했고 임차세대가 많은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31일 최근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울산 비축유 북한 유입설'과 관련,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동 위기라는 국가적 긴장 상황을 틈타 음모론으로 조회수를 올리고 뉴스 장사를 하는 자들이 있다"며 "정말로 나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가 에너지 안보를 소재로 한 의도적 선동이고 국가 신뢰를 무너뜨리는 명백한 중대 범죄"라며 "패가망신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법적·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형사 고발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법이 허락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은 최근 해외기업 A사가 울산 석유 비축기지에 보관 중이던 90만 배럴 규모의 국제 공동 비축 원유를 해외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불거졌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버들은 이 물량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부는 전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자본을 보호하기 위해 계약 체결 전 전문가의 법률 검토를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30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경영 중심의 창업 지원체계를 넘어 계약서상 독소조항이나 권리관계 분석 등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법률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상가임대차 및 공정경제 관련 조례들이 주로 이미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계약 체결 직전 단계인 사업자등록 전 창업예정자들은 선제적인 법적 보호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창업예정자에게도 법률 및 권리관계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명확히 조례에 명시했다. 최민규 의원은 “창업 준비생들에게 계약서는 인생을 건 도전의 시작이지만 법률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마주하는 계약서는 그 자체로 거대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잘못된 계약의 첫 단추는 창업 이후 회복하기 어려운 족쇄가 되어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서명 전 촘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박수민 예비후보(서울 강남을·초선)는 "최고의 서울시장 오세훈을 뛰어넘을 최고의 혁신 상품은 박수민"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 후보는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택, 교통, 일자리, 출산·육아 등 이 시대의 문제들을 더 깊이 파고들 에너지는 박수민에게 있다"며 "1번 어젠더는 주택으로, '대한민국 주택 문제를 풀어낸 서울시장'이 되고 싶다"고 했다. '야당' 시장의 한계를 우려하는 목소리에는 "필요하면 이재명 대통령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 -- 출사표를 낸 결정적 계기는. ▲ 오세훈 시장의 공천 접수 (거부) 파동이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서 정말 노력해서 국민의힘 107명 전원 명의로 끌어낸 '절윤 결의문'이 휴지 조각이 될 판이라 속상했다. 우리 당이 경선다운 경선을 하려면 현역이 뛰어들어야 한다는 동료 의원들 얘기도 있었다. 무엇보다 정치인으로서 주택, 교통, 교육, 육아, 출산 등 우리 삶의 구조적 문제를 풀어내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서울시로 가서 '구조 개혁'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 5선에 도전하는 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0일 중동 전쟁 장기화와 맞물려 공급망 불안이 커진 점을 고려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중동 상황 경제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유동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외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도 참석했다. 당정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납사)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시장에서 일부 매점매석 등 유통 교란 행위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및 플라스틱 제품 유통 과정에서의 불공정 행위를 즉각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유 의원은 브리핑에서 "(사태가) 장기화해 비축유를 방출하거나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망을 확대하게 된다면 보건의료 등 핵심 산업이나 생활필수품 생산에 (석유화학제품 유통을) 최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위 소속인 김남근 의원은 "플라스틱 용기 제품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수액 등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 물품에 우선 배정한다는 원칙을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0일 중동 전쟁 장기화와 맞물려 공급망 불안이 커진 점을 고려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중동 상황 경제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유동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외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도 참석했다. 당정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납사)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시장에서 일부 매점매석 등 유통 교란 행위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및 플라스틱 제품 유통 과정에서의 불공정 행위를 즉각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유 의원은 브리핑에서 "(사태가) 장기화해 비축유를 방출하거나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망을 확대하게 된다면 보건의료 등 핵심 산업이나 생활필수품 생산에 (석유화학제품 유통을) 최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위 소속인 김남근 의원은 "플라스틱 용기 제품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수액 등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 물품에 우선 배정한다는 원칙을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건 이른바 '뉴페이스'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으나 당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 상태다. 존재감 있는 새 얼굴이 없는데다 이른바 '절윤' 선언에도 당의 변화 내지 쇄신 의지를 보여줄 만한 후속 조치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안방인 대구 사수마저 위협을 받는 처지에 놓였다. 일각에서는 장 대표가 선거 승리보다는 당권 유지를 위해 잠재적인 경쟁자들을 쳐내는 이른바 '사심 공천'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뉴페이스 공천' 천명에도 '당내 인사' 재탕…일각 '윤어게인' 비판도 국민의힘은 그동안 16개 광역단체장 중 인천·충남·대전·세종·강원·울산·경남 7곳에 자당 소속 현직 단체장을 공천했다. 제주는 단수 공천했고, 경기·전북·전남광주 3곳은 후보를 계속 물색 중이다. 서울·충북·대구·경북·부산 등 5개 지역은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다.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극심했던 서울의 경우 오세훈 현 시장 외에 초선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간 3자 경선을 한다. 충북은 친윤(친윤석열)이자 당권파로 분류되는 김수민 전 의원, 윤 전 대통령의 내란재판 변호인이던 윤갑근 변호사 간 2인
[TV서울=나재희 기자] 중동 사태가 가져온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31일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여야가 기싸움에 들어갔다. 여야 모두 중동발(發) 경제 위기 상황에서 추경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심사 방향과 세부 처리 일정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 처리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9일 처리 목표' 與 "합의 안 돼도 강행"…국힘 "꼼꼼 심사해 14일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삼중고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예산 투입이 시급하다는 위기감을 부각하면서 다음 달 9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추경 속도전 채비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거 추경'이란 비판에 선을 그으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신속한 추경 처리에 협조하라고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내달 14일 추경안을 처리하자고 한다"며 "현장이 어려운데 느긋한 얘길 한다. 무작정 반대만 한다면 추경안을 강행 처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졸속 심사'를 우려하며 일단 민주당의 추경 일정표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내달 초 국회에서 대정부 질문을 먼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