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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정훈 강동구청장, 민주당 탈당계 제출

  • 등록 2021.09.29 09:55:51

 

[TV서울=이현숙 기자]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소속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은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민주당)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이번 일로 더는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탈당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7월 15일 오후 8시 30분께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부인 A씨의 행동을 제지하려다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지난해 7월에도 강동구의 한 아파트 앞 공원에서 A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경찰은 다음 날 이 구청장 사건을 가정폭력범죄 중 접근금지, 사회봉사·수강명령 등 보호처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시 1‧2부시장, 한파‧강설 대비 합동 현장 점검 실시

[TV서울=이현숙 기자] 영하권 한파가 며칠째 이어지고 첫눈 예보까지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파‧강설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이 각각 구청사 내 한파응급대피소, 노인복지시설, 쪽방촌, 제설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 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취약계층이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파쉼터‧동행목욕탕 등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날 김성보 행정2부시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동대문구청 안에 마련된 한파응급대피소와 인근의 한파 쉼터인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난방 설비 작동 여부, 시설 운영 현황, 취약 어르신 보호 계획 등을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혹한기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종로구 창신동 일대를 방문해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 작동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쪽방촌 일대를 찾아 동행목욕탕과 온기창

김남국, '인사청탁 논란' 이틀만에 사직서 제출… 대통령실 "수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직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김 비서관이 오늘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김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인사청탁 성격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문 수석부대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도중 김 비서관에게 휴대전화 메신저로 같은 대학 출신 특정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 비서관은 '훈식이 형(강훈식 비서실장)이랑 현지 누나(김현지 제1부속실장)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문자로 답했고, 이후 문 수석부대표의 휴대전화 화면이 일부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양측의 대화 내용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3일 공지를 통해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김 비서관)에게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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