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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2차 컷오프 통과

  • 등록 2021.10.08 10:51:44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8일 대선 경선 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등 4명의 후보가 통과하고,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후보는 탈락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4강 진출자를 뽑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한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며 “떨어진 마지막 4명에 대해 그동안 보여주신 우국충정에 경의 표하며 계속하여 성원과 격려가 있길 바란다”며 “이제 네 분이 11월 4일까지 마지막 본경선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마지막 경선은 11월 4일까지 7차례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차례 1대1 맞수토론회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정 선관위원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화천대유 사태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같이 부패와 독선이 만연하고, 어느 한 곳 성한 곳 없어 국민 분노 치솟아 있는 상태”라며 “4명 후보들은 나라 현실을 직시해 무엇이 나라를 병들게 했고 그 해결책 무엇인지 제시하는데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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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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