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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주말 경기·서울·3차선거인단 개표... 이재명 매직넘버 '17만표'

  • 등록 2021.10.08 13:47:26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본선 직행 여부가 이번 주말 경기·서울 순회 경선과 3차 슈퍼위크 개표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가 후보직을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 17만표를 확보하느냐가 여기서 판가름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9일 경기, 10일 서울 지역 순회 경선에서 지역별 대의원·권리당원의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서울 경선에선 3차 선거인단 투표(3차 슈퍼위크)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경기(16만4천명)와 서울(14만4천명), 3차 선거인단(30만5천명)을 모두 합하면 총 62만명에 육박한다.

 

 

민주당은 8일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3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는 74.7%의 투표율로 마감됐다”며 “참여도가 저조했던 2차 슈퍼위크 투표율(49.6%)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투표 열기가 높았던 지난 1차 슈퍼위크 때(70.3%)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진행된 서울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46.9%, 경기는 46.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남아있는 ARS 투표까지 포함할 경우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은 최대 80%, 서울·경기 지역은 다른 지역들과 비슷한 수준인 50% 중반 선까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누적 투표율도 2차 슈퍼위크까지의 누적 투표율(65.9%)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관위 관계자는 "3차 선거인단은 가장 최근에 모집된 분들인 만큼 열의가 강한 분들"이라며 "최근의 정치현안이 투표율을 높인 것인지는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투표 결과에서 현재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누적 과반 득표에 성공할 경우 민주당 대선 경선은 결선 투표 없이 마무리된다.

 

경기·서울·3차 선거인단 예상 투표율을 감안해 전체 투표율은 66%라고 가정하면, 전체 선거인단 216만여명 가운데 전체 투표자 수는 약 142만명, 이 중 과반은 약 71만표로 추정된다.

 

이 지사가 지금까지 누적 54만6천 표를 얻었기 때문에, 앞으로 약 17만 표만 더 얻으면 과반 '매직넘버'를 달성할 수 있다. 남은 선거인단 수와 예상 투표율(66%)를 적용하면 약 41% 득표시 본선 직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말인 9일 경기 경선에서는 전체 선거인단 수가 16만명 수준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를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가 결선투표 없이 후보직을 확정하느냐는 휴일인 10일 서울·3차 선거인간 투표 결과까지 열어봐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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