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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승미 시의원,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개선해야”

  • 등록 2021.10.13 11:05:05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승미 시의원,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서대문3,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양적 확대 위주의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에서는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보급대수는 총 4,000대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34개사 59종으로 지원금액은 차종별로 120~ 330만원 범위에서 차등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지원금액의 50%는 국가가, 나머지 50%는 서울시가 부담하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이륜차 구매자는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하며, 의무운행기간 미준수 시 서울시에서는 운행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하고 있다.

 

 

이승미 시의원은 서울시가 보조금 지원 등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전기이륜차 확대 위주의 정책을 시행하다보니 전기이륜차 사후관리에 소홀하였고, 보조금의 50%를 시비로 부담하는 만큼 사후관리에도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구매자가 전기이륜차의 결함, 고장에 대해 제조·수입사로부터 적절한 사후관리를 받지 못해 운행을 할 수 없어도 보조금 반납을 피하기 위해 구매자가 의무보유기간인 2년 동안 어쩔 수 없이 보유해야 했고, 이에 따라 보조금 지원받은 전기이륜차를 무단 방치되는 사례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조금 지원확대에 따른 정책이 무분별한 제조·수입사의 급격한 증가를 만든 만큼 적절한 사후 수리체계를 구비하였는지에 대해서도 관리하여야 하며, 심할 경우 제조·수입사가 도산하면 구매자가 대처할 방법이 없어 구매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승미 의원은 해당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주된 골자는 환경친화적 자동자 중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시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 사후 수리체계 구비 여부 및 사후관리 확약 보험증서 또는 보험증권 제출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전기이륜차 구매자가 전기이륜차의 결함, 고장에 대해 제조·수입사로부터 적절한 사후관리를 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 수리체계를 구비한 제조·수입사의 전기이륜차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해 전기이륜차 관리체계 구축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승미 시의원은 “서울시에서는 이제는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정책뿐만 아니라 구매자 불만사항, 제품 A/S, 제조·수입사에 대한 관리 등과 같은 사후관리체계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전기이륜차 사후관리 등에 대해 관련조례 개정이 실제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모니터링하여, 점차 증가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조금 정책이 올바르고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켜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검, "추경호, '국회 이동하자' 한동훈 요구 거부… 군경 폭동 방관"

[TV서울=나재희 기자]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로 이동하자는 한동훈 전 대표의 요구를 거부하고, 군과 경찰의 폭동을 보고도 국회 원내대표실에 머무르며 방관한 것으로 판단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국회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국회 보고를 위한 체포동의안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했다. 체포동의안에 따르면 추 전 원내대표는 작년 12월 3일 밤 11시 22분경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 이후 한 전 대표가 '계엄을 막기 위해 신속히 국회로 가야 한다'고 요구하자 '중진 의원들이 당사로 올 테니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자'며 거부하고 소속 의원들에게 전달하지도 않았다고 특검팀은 판단했다. 또 한 전 대표는 '원내대표 명의로 계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내달라'고도 요청했지만 추 전 원내대표는 "당 대표가 입장을 냈으니 굳이 원내대표가 따로 입장을 낼 필요가 없다"며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는

서울병무청, “산업기능요원으로 출발해 전문가로 성장”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실무 경력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한빛디엔에스(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곽민창(25세) 대리이다.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한빛디엔에스(주)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엔지니어링 회사로 2001년 설립 후 설계, 시공, 감리 등 사업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22년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곽민창 대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유망직종으로 추천한 마이스터고 선생님의 권유로 한빛디엔에스(주)에 입사했다. 일반 사원으로 근무하던 중 회사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신재생에너지 분야 경력을 유지하고 개인 역량을 꾸준히 펼치고자 산업기능요원에 지원했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 관련 기술 지원 및 분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곽민창 대리는 입사 초기 팀장님과 선임 팀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아 보조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결과 지금은 프로젝트 하나를 혼자서 다룰 수 있을 만큼 성장해 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곽민창 대리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준공계를 거래업체에 메일로 보낼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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