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오세훈 시장,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에 명예시민증 수여

  • 등록 2021.11.22 18:04:52

 

[TV서울=변윤수 기자] 까를로스 알바라도(Carlos Alvarado)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2일 오후 3시 서울시를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5월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며, 2016년 전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ís) 대통령의 서울시청 방문 후 5년 만이다.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지난 3월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Rodolfo Solano Quiros)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2020년 11월 아드리아나 볼라뇨스 아르게따(Adriana Bolaños Argueta) 외교부차관이 서울시를 방문한 바 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외빈으로서 서울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거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노동부장관, 사회복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당시 만 38세 나이로 코스타리카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재임중 탈탄소국가계획을 발표하는 등 중미의 모범적인 환경보호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이어 오 시장과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면담시간을 이어가며, 올해 OECD 3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완료한 코스타리카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환경과 디지털분야 교류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는 이반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국가원수급으로는 36번째가 된다. 그동안 코스타리카 출신 주요 인사의 명예시민증 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번에 명예시민증을 받는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6번째이다.

 

그동안 코스타리카 출신으로 명예시민증을 받은 인사로는 2016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ís) 대통령, 2012년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대통령, 2011년 페르난도 보르본(Fernando Borbon)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페드로 고에나가 에르난데(Pedro Goyenaga Hernande)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바바라 본티야(Barbara Bontilla) 미스유니버스 참가자 등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2년은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 수교 6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이런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서울시와 코스타리카 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의 방한으로 서울시와 코스타리카 주요 도시 간 교류 확대로 이어져 기업의 해외진출과 환경 및 디지털 분야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문 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정치

더보기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