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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첫 5천명대 발생

  • 등록 2021.12.01 09:57:59

[TV서울=변윤수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꼭 한 달 만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첫 5천명대로,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4천명대에 진입한 지 1주일 만에 5천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천123명 늘어 누적 45만2,3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천32명보다는 2천91명이나 늘어난 데다 직전 최다 기록인 11월 24일 4,115명보다도 1천8명 많다.

 

 

5천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681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이 5천75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또 서울이 2,222명, 경기 1천582명, 인천 326명 등 수도권 역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700명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661명보다 62명 증가한 72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이 늘어 누적 3,658명이 됐다.

 

또한, 전날 국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부부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사례로 처음 보고됐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9시경 확인될 예정이며, 실제 오미크론 변이 유입 사례로 밝혀질 경우 광범위한 전파 우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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