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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배우 성유리, 딸 쌍둥이 출산…"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겠다"

  • 등록 2022.01.08 16:38:18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성유리(41)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8일 "성유리가 지난 7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성유리 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면서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코치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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