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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위중증 749명, 신규확진 4,388명

  • 등록 2022.01.12 11:08:44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주춤하면서 12일 신규 확진자는 4천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381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3,095명보다 1,293명 많은 4,38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4.8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에 따라 주초반 다소 줄었다가 주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6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이 이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5일 4,441명과 비교하면 53명 적고, 2주전인 지난달 29일의 5,407명보다는 1,019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749명으로 전날 780명보다 31명 줄면서 10일 786명부터 사흘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41.4%(1,774개 중 735개 사용)로, 직전일 44.9%보다 3.5%포인트 감소했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43.0%다. 사망자는 52명 늘어 누적 6,16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4천7명, 해외유입은 381명이다. 지역감염은 경기 1,567명, 서울 973명, 인천 243명, 전남 160명, 광주 158명, 부산 156명, 강원 113명, 경남·충남 각 112명, 대구 91명, 대전 81명, 경북 72명, 충북 66명, 전북 58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제주 4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252명(66.1%)이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해외 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국내 입국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은 것은 종전 최다 기록인 7월 22일 309명 이후 174일만이다. 당시 309명은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 내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해외유입으로 분류되면서 나온 기록이었다.


동작구, 관내 CCTV 4,164대 및 비상벨을 ‘범죄 예방망’으로 활용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짐에 따라, 관내 CCTV를 아동 범죄예방 장치로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방범, 주차단속 등을 목적으로 지역 곳곳에 설치한 4,164대의 CCTV를 총동원해 철저한 아동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관내 CCTV 밀도는 학생 3명당 1대 수준에 달할 정도로 촘촘한 감시체계를 갖췄으며, 이제 스쿨존 교통안전을 넘어 실시간 ‘아동 범죄 예방망’으로 기능하게 될 전망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약 1천 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비상벨은 누르는 즉시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면서 현장 영상을 구청과 경찰에 전송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동 대응을 돕는다. 특히, 관내 학교를 통해 CCTV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지에 장비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안전 하교 시스템’을 운영한다. ▲365스쿨존감시단 ▲등하교안전지원단 등 지역 내 활동 중인 인적 자원을 투입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통학로에 위치한 편의점 등은 안심거점으로

서울시, 고대 생명과학대학과 치유농업 확산 협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6일 오전 10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시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이용되는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치유농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 치유농업 분야 연구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에 기여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보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강동구)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8월 말 기준 주요 치유농업 사업으로 ▲치유농업 기반 시설 및 치유농장 20개소 조성 ▲시민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2,192회 운영(누적 41,993명 참여) ▲경도인지장애인·정신장애인 등 대상 특화 프로그램 6종 연구개발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조용성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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