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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보건교사회, 양민규 시의원에 감사패 수여

  • 등록 2022.01.14 14:04:01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13일 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회의장에서 서울보건교사회(회장 김미숙)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미숙 회장은 “양민규 의원이 학생 건강 증진 및 학교 안전, 나아가 학교 보건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감사패 수여의 이유를 밝혔다.

 

양민규 의원은 평소 보건교육 및 학생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갖고 보건교사 추가 배치 및 전문 인력 보강 등 보건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교사 배치기준의 적합성과 노동강도의 적절성에 대해 유·초·중·고 일선 현장에서 애로사항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보건교육센터 설치’를 촉진하고 ‘보건실 현대화사업 재개’를 요구해왔다.

 

특히 양 의원은 지난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와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교사 현안의 맥을 짚는 질의를 펼쳐 교육청측으로부터 요청사항에 대한 개선 의지를 약속 받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온 바 있다.

 

 

그 성과로 올해 보건실 현대화사업에 20억 사업예산이 편성돼 각 학교별 4천만원씩 총 50개교(공립 30개교, 사립 20개교)에 관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교사 장학사 배치 및 소수직렬 연말 성과평가에 보완점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감사패 시상에 이어 ‘학교 보건교사 인력 보강’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보건교사회 측은 보건교육 연구사 인력이 부족한 이유로 보건교사들이 제대로 된 직무연수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현안을 전했다.

 

김 회장은 “보건교육 담당 연구사 부재로 보건교사 직무교육에 어려움이 많다”며 “보건교사들이 교육청에서 받는 신규연수 정도로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에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민규 시의원은 “임용시험을 통해 힘들게 뽑힌 보건교사들이 적절한 연수를 받지 못 하는 상황은 어불성설”이라며 “지난 12월 공포된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른 36학급 이상 학교 보건교사 추가 배치의 조속한 진행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보건교육 연구사의 신규 인력 배치를 통해 직무교육 부실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보건교사회로부터 이토록 뜻깊은 감사패를 수여 받은 것은 제게 더 열심히 뛰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건교사의 처우 개선에 더욱 철저를 기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유지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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