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3.3℃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4.2℃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정치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삼성 자문료' 논란

  • 등록 2022.05.05 09:08:15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4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시절 비위 의혹, 삼성그룹 자문료 논란 등을 언급하며 날을 세웠고, 국민의힘은 후보자를 엄호하면서 열린 자세로 노동 정책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이 후보자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시절 노동부가 이 후보자를 해임할 것을 재단 이사회에 요청했던 점을 언급하며 "사무총장은 일반 임직원보다 훨씬 책임이 큰 직책"이라며 "당연히 해임돼야 할 것 같은데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공정성, 도덕성, 조직 관리에 흠결이 있다"며 "노동부로부터 해임 건의를 받은 후보자가 현재 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참석했으니 아이러니"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시절 성희롱 사건 지연 처리, 부하 직원으로부터 고급 양주 수수, 관용차 사적 사용 등 비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노동부는 이 총장을 해임할 것을 재단 이사회에 요청했지만, 재단 이사회는 해임은 지나치다며 약식 구두 표결로 부결했다.

 

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은 "윤석열 당선인의 인사 참사를 보면서 '이 후보자도 서오남(서울대·50대 이상·남성) 기준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출신인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노동부의 해임 요청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근본적으로 인사 검증에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9개월간 삼성그룹으로부터 자문료, 연구용역비용 등의 명목으로 1억1천여만원을 받은 점도 겨냥했다.

 

 

특히 그가 삼성전자로부터 19개월간 총 3천800만원을 받았다고 국회에 보고한 뒤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다른 계열사로부터도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점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임종성 의원은 "다른 계열사로부터 받은 자문료를 숨기고 보고한 것은 삼성그룹과의 관계를 축소하려는 의도"라며 "이 정도면 (삼성그룹이) 노동계를 상대할 목적으로 영입한 삼성 장학생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노웅래 의원은 "삼성그룹 전체에서 돈을 받아놓고 삼성전자에만 취업한 것처럼 속였다"며 "위증죄로 고발하겠다.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 후보자는 "보고가 누락됐다는 사실을 청문회를 준비하며 알았다"고 해명했다. 송옥주 의원은 이 후보자와 '허위 이력' 논란이 있었던 윤 당선인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비교하며 "'제2의 김건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의 성추행 의혹도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커질 조짐이 보이자 환노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명쾌하게 답변해달라"고 요구했고, 이 후보자는 "내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명된 익명 투서가 있어 노동부 감사팀이 대대적으로 조사했지만 '혐의 없음'으로 종결 처리됐다"고 말했다.

 

노 의원이 "피해자가 확인되면 사퇴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 후보자는 "그러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노동부 장관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반박했다.

 

박대수 의원은 "이 후보자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으로 3년간 근무하면서 다양하고 질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며 "장관이 된다면 지금껏 해온 것처럼 항상 열린 자세를 가지고 현장과 소통해 지속 가능한 노동 정책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한국노총 출신인 임이자 의원은 "후보자는 한국노총의 '브레인'이라고 할 정도로 지대한 공이 있고, 노동을 굉장히 존중한다"며 "오늘 청문회가 무난히 진행돼 장관이 되기를 마음속으로 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 후보자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일 때 발생한 잡음에 대해서는 "한번 관리를 해보고 경험을 했기 때문에 두 번은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부 장관이 되면 오히려 조직을 더 잘 관리할 것"이라고 비호했다.


강북구, 56세 C형간염 국가검진 지원사업 확대 시행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의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사업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원과 병원급으로 한정되었던 지원 범위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모든 검진기관으로 넓혀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1970년생인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C형간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명되어 확진 검사를 받은 자로, 확진 검사에 소요되는 진찰료와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1인당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급 지원 제도도 병행한다. 2025년 국가검진을 받은 1969년생 수검자 중 상급종합병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아 기존 지침상 지원을 받지 못했던 경우에도 올해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검사비를 환급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진료비 상세내역서와 C형간염 항체검사 결과가 양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을 구비해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 시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도봉구,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278억 원 확보… 현안 사업 탄력

[TV서울=신민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해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총 278억 원을 확보했다. 2025년 한 해 구가 재원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한 결과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행정안전부, 서울시에서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 재원은 재난·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 생활 안전망 확대, 주민 편의 증진 등 각종 현안 사업과 안전 강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재원들은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48억4천9백만 원),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건립(35억 원), 도봉구 급경사도로 열선 설치(26억6천2백만 원), 둘리(쌍문)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18억 원), 도봉구 관내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13억4천만 원) 등 총 51개 사업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정안전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재원들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장동혁, "'줄 잘 서라' 경고만 남은 굴욕적인 방중"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에 대해 "줄 잘 서라는 경고만 남은 굴욕적인 방중"이라고 혹평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익을 챙길 능력이 안 되면 나라의 자존심이라도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은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 한다'며 훈계에 가까운 오만한 발언을 했는데도 이 대통령은 이 무례한 발언에 '공자 말씀으로 들었다. 착하게 살자는 의미'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불법 서해 구조물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중국 입장을 대변해줬다"며 "결국 중국에 서해를 조공으로 바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생각보다 진전이 많았다고 했는데 중국은 한한령 해제에도, 북핵 문제 해결에도, 서해 구조물에도 사실상 답을 하지 않았다"며 "우리 입장에서의 진전이 아니라 중국 입장에서의 진전"이라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서는 "권력 실세들이 촘촘히 얽혀 경찰도 어쩌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특검이 아니고는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할 수 있는 것은 특검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검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