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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가정의 달 맞아 아동복지시설 찾아 정 나눠

  • 등록 2022.05.10 11:36:45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7일 아동복지시설인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한통여협은 6.25 전쟁 72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번 나눔 봉사를 마련했다.

 

한통여협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임원들이 2개조로 나뉘어 전날 쌈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와 당일 채소 다듬고 씻기, 요리하기, 배식, 설거지, 주방·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로 2년째 만나지 못했던 아이들을 직접 만나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장만한 푸짐한 선물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잃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양육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동,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나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경제적으로 빈곤해 정상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코로나19로 묶였던 일상이 2년여 만에 해제되면서 집안 혼사를 비롯해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흔쾌히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우리 협의회 차원에서 삼동소년촌 나눔 봉사는 4년째이지만 저는 올해로 33년째다. 앞으로도 통일운동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도 함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중앙회 조도영 행정실장을 비롯해 함께한 봉사참여자들은 소감을 통해“전날 상추 수확과 음식재료 장보기, 선물포장에 이어 이튿날 많은 인원의 음식을 준비하기까지 힘은 들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풀리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서울시·SH,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위해 맞춤형 부동산 교육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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