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박형준 57.6% vs 변성완 29.4%

  • 등록 2022.05.11 16:51:55

 

[TV서울=김용숙 기자] 6·1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에 크게 앞선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9∼10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후보 지지율은 57.6%, 변 후보 지지율은 29.4%를 기록했다.

지지율 차이는 28.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4%포인트) 밖이다.

정의당 김영진 후보 지지율은 2.3%였다.

 

박 후보는 중서부권(63.5%), 60세 이상(70.9%), 50대(63.9%), 남성(62.4%), 보수층(85.4%) 유권자로부터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변 후보는 서부권(33.0%), 30대(41.8%), 만 18세∼29세(38.5%, 40대(33.7%), 진보층(68.0%)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선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57.5%로,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의견(32.0%)보다 많았다.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대답이 88.5%(반드시 투표 70.3%, 가급적 투표 18.2)였으며,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답변이 10.2%였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이 56.4%, 더불어민주당이 30.9%로 25.5%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선 '잘할 것'이 59.2%로, '잘 못 할 것'(34.2%)이란 의견보다 높았다.

부산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선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대책이 2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 문제 해결 및 인프라 확충(16.6%), 가덕 신공항 조기 건설(15.9%),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9.7%),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8.6%)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이진숙 방통위워장 배석 제외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향후 열리는 국무회의의 배석자 명단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제외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다음 주 국무회의부터 현직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최근 감사원은 현 방통위원장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해 공무원의 정치운동을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행위가) 공직사회의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주의 조치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해 개인의 정치적 입장을 지속해서 표명하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올려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거듭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오늘 오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이 대통령에게 방통위원장의 국무회의 배석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따라 이 같은(배석자 명단 제외) 결정이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비공개회의에서 나온 발언이나 토의 내용을 대통령실 대변인의 공식브리핑 외에 기사화하거나 내용을 왜곡해 정치에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