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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리두기 해제에 5월 첫주 고속도로 통행량 8.6%·휴게소 매출 46%↑

  • 등록 2022.05.11 17:15:11

[TV서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영향으로 이달 첫째 주 고속도로 통행량과 휴게소 매출액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5월 첫째 주 고속도로 통행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했고, 휴게소 매출액은 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봄철 여행 수요와 휴게소 실내 취식 이용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 휴게소의 이달 첫째 주 토요일 실내 식당가 매출은 지난달 넷째 주보다 66.5%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14% 증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방문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 유류세 추가 인하분이 즉각 반영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6월부터 휴게소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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