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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근 "윤석열 대통령 '대북 의약품 지원' 결정 환영“

  • 등록 2022.05.16 10:17:01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북 의약품 지원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인도적 차원의 좋은 결정을 환영한다”며 “조속히 남북 실무협의가 이뤄져 신속하게 의약품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이에 북한 당국도 적극적으로 호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문가들은 백신과 치료제뿐만 아니라 마스크와 자가 진단 시약 등의 방역물품 지원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며 "정부 당국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하며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어 "5월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국제사회와 함께 하는 인도적 대북 지원 방안이 의제로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산 제2센텀 예정지 내 반여농산물시장도 기장으로 이전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해운대 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 내 방산업체 풍산에 이어 두 번째 큰 면적을 차지한 반여농산물도매시장도 기장군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통해 15만2천㎡ 면적의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를 낙점한 상태다. 하지만 부산시는 이 일대가 대부분 그린벨트에 묶여 이를 해제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9월 용역이 끝나면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와 행정 협의를 벌여야 한다. 그런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최종 통과해야 그린벨트 해제 수순을 밟게 된다. 부산시는 제2센텀 산단 3단계 공사가 진행되는 2030년 이전까지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장군의회와 주민은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전이 결정된 방산업체 풍산(101만㎡)에 대해서는 위험시설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 달리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두고는 별다른 반대 움직임이 없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과 유통종사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고 기장군과도 그린벨트 해제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농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환원사업도 진행해 주민 여론이 나쁘지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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