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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이동노동자 위해 폭염나기 생수 75,500병 무료 지원

  • 등록 2022.06.22 15:09:05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랜시간 외부에서 일하고 있는 배달라이더, 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 75,500병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롯데칠성음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생수를 서울시가 운영 중인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및 노동자 밀집지역 등에 비치해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다.

 

배포장소는 서울시립 및 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9개소, 휴(休)이동노동자쉼터(합정, 북창, 서초, 녹번, 도봉) 5개소, 도봉/강서/강동 이동노동자쉼터 등 총 27개소다.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노동권익센터(www.labors.or.kr)에서 자세한 배포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얼음물 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수는 1인당 1일 1병 제공되며, 비치장소 입구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한 시간에 들러 자유롭게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2일 오전 11시 종각 젊음의 거리와 장통교 인근에서 ‘생수 나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이 참여해 생수 무료 나눔은 물론 이동노동자를 위한 각종 지원 및 제도 등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서울시는 일하면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및 법률구제를 지원하는 ‘서울노동권익센터’와 ‘노동자종합지원센터(시립 4, 구립 17)’ 총 2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급증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전용 휴게시설인 ‘휴(休) 이동노동자쉼터’를 서초, 북창, 합정 등 5곳에 설치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배달라이더를 위한 상해보험도 지원 중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생수나눔이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작은 휴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생수를 나눠주는 장소가 서울시 노동자 종합지원시설인 만큼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이나 권익침해 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학위논문 표절은 물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이명박(MB) 정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에 이르기까지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이 후보자의 정식 인사청문회 답변서는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 제출 기한은 인사청문회 이틀 전인 14일까지다. ◇ 논문 쪼개기·제자논문 표절 의혹에 "사실무근"…정면 돌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논문으로 볼 수 있어 2개 학술지에 게재하더라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님'이라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실무자를 위한 연구윤리 통합 안내서' 문구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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