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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전국이 '사우나'…곳곳 오전부터 기온 30도 넘어

  • 등록 2022.07.02 09:32:00

[TV서울=이현숙 기자] 연휴 첫날인 2일 전국이 사우나에 들어간 마냥 무덥겠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뜨겁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것이기 때문이다. 극히 일부 지역을 빼고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부터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곳이 많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을 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 강동구는 기온이 각각 32.4도와 32.2도로 32도를 넘었다. 7월 2일 기준 서울과 성남시 평년(1991~2020년) 최고기온이 27.7도와 28.8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년 한낮보다 4~5도 높은 기온이 오전 10시도 안 돼 나타난 셈이다. 대구와 경북 영덕군도 현재 기온이 32.0도다.

 

2일 낮 최고기온은 28~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오전 9시 1분부터 오후 6시 사이 기온 최고치를 말한다. 대구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다. 광주는 35도, 대전은 34도, 서울과 울산은 33도까지 기온이 상승하겠다.

 

광주, 전남 진도군, 제주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이다. 햇볕에 노출되면 수십 분 이내에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나머지 지역도 자외선지수가 '위험' 바로 아래인 '매우 높음' 수준이다.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서 내륙지역 곳곳에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겠다. 고온다습한 공기는 가벼워 위로 상승하려는 경향이 강한데 낮에 공기가 더 데워지면서 상승운동이 활발해져 소나기구름을 만들기 때문이다.

 

서울·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내륙·전라내륙·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 곳곳에 오후와 저녁 사이 5~40㎜ 소나기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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