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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호영, “수해현장 실언 김성원 윤리위 절차 밟지 않을 수 없어”

  • 등록 2022.08.12 10:24:59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달 자당 김성원 의원전날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윤리위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낯을 들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마 오늘 오전에 본인이 다시한번 사과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의사 표시가 있을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김 의원을 비롯해 당내 여러 의원들의 비대위원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언론에 하마평이 나오던데 많이 다르다"며 "보도 내용이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올라가 있는데, 우선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비대위 인선 구성은 얼개를 잡아가고 있는데 원래 오늘 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오늘 상임전국위를 소집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모양이다. 휴일을 넘기고 16일께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상임전국위를) 금요일에 하기 쉽지 않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인선도 거기에 속도를 맞춰서 하고 있다"며 "여러 후보군을 놓고 조합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일부 언론이 '비대위가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한 데 대해선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제가 고심은 많지만 '인력난' 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오보"라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연직 비대위원에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의원들을 대표할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당연직에 가까운 것 아닌가. (비대위와) 원내와의 소통도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한 번도 (원내대표가 비대위에) 빠진 적이 없다"며 권 원내대표가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다.

 

당내 일각에서 권 원내대표의 원내대표직 유지에 대해 의총에서 재신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 "그건 의총이 열리면 의원들 의견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요 당직 인선 시점에 대해선 "사무총장, 당 대변인, 여의도연구원장 등 지금 비어있는 자리에 대한 전체적인 인선도 같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6일에 가급적 같이 발표하려 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발하며 법원에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이준석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선 "직간접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는데 접촉 자체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정기국회가 끝난 뒤 전당대회를 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나'라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주 위원장은 "정기국회 중에 대정부질문이 있고 국정감사, 예산 편성이 있는데 집권 1년차에 우리가 하려는 정책을 많이 반영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하게 된다면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인적쇄신론'에 대해선 "국민이나 언론에서 인적쇄신 요구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대통령이 휴가 중에 그런 것에 대한 구상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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