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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노동부, '7명 부상'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압수수색

  • 등록 2022.09.17 09:37:34

 

[TV서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중상자 7명이 발생한 SK지오센트릭 울산 공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울산경찰청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40여 명을 투입해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과 하청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등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가 난 공정 관련 자료, 안전과 업무 지시 관련 서류, 허가 사항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하청 안전 책임자들을 상대로 한 소환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SK지오센트릭 울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원하청 근로자 7명이 화상을 입었다.

합성수지 재생공정 중 압력 과다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 당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가 준수됐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공장에서는 지난 4월 저장탱크 안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김동욱 시의원,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 제안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세

해병특검, '수색작전 직무유기' 문병삼 전 육군 50사단장 피의자 소환

[TV서울=곽재근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이 17일 호우피해 당시 복구 작전의 통제권자였던 문병삼 전 육군 50사단장(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문 전 사단장의 해병특검 출석은 이날이 처음이다. 50사단은 대구와 경북 지역을 관할한다. 그는 지금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을 맡고 있다. 문 전 사단장은 이날 9시 8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수색 작전 당시 해병대가 실질적으로 육군과 별개로 작전했나", "육군이 해병대에 실질적인 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었나", "해병대가 육군의 통제를 받지 않으려 했나" 등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문 전 사단장은 앞서 2023년 7월 경북 예천에서 이뤄진 호우 피해 복구 작전 당시 채 상병이 숨진 보문교 일대 수중 수색에서 작전통제권자로서 직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됐다. 문 전 사단장을 고발한 이용민 중령(채상병 소속 부대 대대장)의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육군 50사단장이 사고 발생 이전까지 한 차례도 화상회의를 주재한 적이 없고, 50사단장의 작전 지도도 받은 바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검은 문 전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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