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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오늘 오후부터 태풍 '난마돌' 영향권…강풍 주의

  • 등록 2022.09.18 09:57:00

 

[TV서울=박양지 기자] 제주는 18일 오후부터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과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역에 오전부터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으며 태풍이 제주에 가장 가까워지는 이 날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25∼35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남쪽 바깥 먼바다에 21일까지 바람이 최대 초속 4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최고 10m 이상 높게 일겠으니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19일 새벽 사이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19일 새벽 사이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19일 새벽까지 산지 20∼80㎜로, 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해상에 태풍 특보와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9개 항로 여객선 12척 중 1개 항로 1척만 운항한다.

 

제주도 내 항구와 포구에는 어선 1천여 척이 대피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한라산 7개 입산 코스 중 돈내코 코스의 등반은 전면 금지됐다.

 

어리목과 영실코스는 윗세오름, 성판악 코스는 진달래밭, 관음사 코스는 삼각봉까지만 각각 탐방이 허용됐다. 어승생악과 석굴암 코스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과 점검을 하고 있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2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53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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