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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배임수재 혐의 송치

  • 등록 2022.09.20 09:00:47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 수사를 받아온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치킨 프랜차이즈 A사 대표 장모(44)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장씨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간 치킨 포장재를 제조해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2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납품업체는 장씨의 고향 후배가 운영하는 업체로, 2016년부터 계약을 맺고 업무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사 관계자는 "과거 브랜드 초창기에 이슈가 됐던 건으로,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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