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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마무스메' 이용자 7천명, 카카오게임즈에 수억원대 환불소송

  • 등록 2022.09.23 10:21:43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실 운영 논란이 빚어졌던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이 게임사를 상대로 수억 원대 단체 환불 소송을 제기한다.

우마무스메 유저 김모 씨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다른 이용자 약 7천 명을 대표해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게임에 쓴 금액을 환불해 달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7천 명의 전체 피해액은 약 80억∼90억 원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소송 가액은 수수료 문제로 일부청구를 택해 그보다 적은 수억 원대가 될 예정이라고 김 씨는 설명했다.

일부청구는 민사소송에서 전체 채권의 일부만 우선 청구한 뒤, 이후 소송 진행에 따라 나머지 금액을 추가 청구하는 것을 뜻한다.

김씨는 지난 17일 카카오게임즈와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의 간담회 자리에 이용자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카카오게임즈 측은 일본 사이게임즈 측과의 논의 절차 개선, 대표이사 직속 우마무스메 전담 조직 설치를 비롯해 각종 게임 운영 개선 방안을 약속했다.

그러나 간담회 막판에 환불 논의가 결렬되자 김씨는 법정 소송을 예고하고, 환불 소송을 원하는 이용자들로부터 환불액 취합과 소송 비용 모금을 받기 시작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간담회 다음날인 18일 "간담회 내용이 미흡했던 점에 회사를 대표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공지사항을 통해 우마무스메 담당 본부장 교체와 '개선 TF' 설치 등 사실을 알리며 간담회에서 약속했던 개선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종합특검법, 與주도로 국회 통과… 지선까지 '특검수사' 전망

[TV서울=변윤수 기자]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새로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법이 16일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머드급 특검이 다시 출범하게 되면서 수사를 둘러싼 여야 간 이른바 내란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찬성 172표, 반대 2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 총 17가지를 수사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더해 '외환·군사 반란' 혐의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계엄 선포에 동조했거나 후속 조치를 지시·수행하는 등 위헌·위법적인 계엄의 효력 유지에 가담했다는 의혹도 수사한다. 윤 전 대통령 부부, 명태균, '건진법사' 전성배 등이 2022년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2024년 총선에서 불법·허위 여론조사나 공천 거래 등을 통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 등도 특검이 들여다본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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