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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웅래 "뇌물 공여자와 일면식 없어… 기획된 야당탄압 시나리오"

  • 등록 2022.11.17 13:14:23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자신의 국회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이권을 청탁받고 뭘 받은 적이 없다"며 "제 결백을 증명하는 데 제 모든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검찰이 뇌물 공여자로 지목한 박모 씨와 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본적도 없는 사람한테 수천만 원 금품을 받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이 (영장에) 적시한 청탁 내용과 저의 의정활동 사이에는 어떠한 업무 연관성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태양광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태양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다"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이번 수사는 철저히 기획된 야당탄압 시나리오"라며 "단언컨대 윤석열 정부의 '한동훈 검찰'은 저를 시작으로 해서 수많은 야당 의원들을 태양광, 탈원전 등으로 엮을 것이고 그 칼날의 끝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모든 것이 검찰의 억지 짜맞추기식 수사에 불과하다"며 "'윤석열·한동훈 검찰'도 업자를 내세운 정치보복 수사라는 광란의 칼춤에 대해서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전날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노 의원의 국회 사무실·마포구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4선 중진인 노 의원은 2020년 사업가 박모 씨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인물로, 검찰은 지난달 19일 박씨에게 총 9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 전 부총장을 구속기소 했다.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성과대회 7관왕 쾌거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강사업 분야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평가·선정하는 대회다. 구는 올 한해 주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꼼꼼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 ▲금연 ▲결핵관리 ▲대사증후군관리 ▲통합건강증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고, ▲모자보건 부문 ‘사업으뜸이상’ ▲식품위생 분야에서 ‘노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부문에서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사업’에 집중해 당뇨병 초기 환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송파구민의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실습 중심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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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희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할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7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통일교의 정치권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할 이른바 '통일교 특검법'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통일교 특검법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부 사항 조율에 돌입했다. 양당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특검을 구성해 최대한 신속히 출범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특검 추천권과 수사 범위를 두고는 입장 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한변호사협회나 대법원장 등 법률 전문가에게 추천권을 부여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개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연루 의혹이 제기된 만큼 제3당인 자당이 추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송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정당이 정치적으로 관여하기보단 법률 전문가인 대법원이나 대한변협에 추천권을 맡기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라며 "그게 진정으로 꼭 필요한 독립적인 특검 수사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여야를 가리지 않는 엄정한 수사를 위해선 통일교 관련 의혹이 없는 야당이 특검을 추천해야 한다. 통일교로부터 자유로운 원내 야당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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