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8일 오후 9시 15분께 경기 양주시의 한 배전반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짜리 건물 2천400㎡ 중 지붕 등 1천200㎡를 태워 1억6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여 만인 19일 오전 1시 41분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4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동원,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